로레알 염색약 6.3|피부에 묻었을 때 지우는 가장 쉬운 방법 4가지



집에서 로레알 염색약 6.3으로 방금 막 셀프 염색 끝내셨나요? 거울을 보니 황금빛 밝은 갈색으로 변신한 머리색은 정말 마음에 드는데… 이런, 이마 헤어라인과 구레나룻, 목덜미에 거뭇거뭇하게 남은 염색약 얼룩 때문에 당황하셨죠? 박박 문질러봐도 잘 지워지지 않아 속상한 마음, 저도 정말 잘 압니다. 저 역시 올리브영 추천템으로 겨우 성공한 뿌리 염색을 얼룩 때문에 망칠 뻔했으니까요. 하지만 걱정 마세요. 제가 딱 이거 하나 바꿨더니, 피부 자극 없이 1분 만에 염색약 얼룩을 말끔히 지울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도 집에 있는 재료로 바로 따라 할 수 있는 꿀팁 4가지를 지금부터 공개합니다.

로레알 염색약 얼룩, 3초 만에 지우는 비법 요약

  • 피부 자극을 최소화하고 싶다면 집에 있는 클렌징 오일이나 바셀린 등 유분기 많은 제품을 활용하세요.
  • 잘 지워지지 않는頑固한 자국은 베이킹소다나 설탕을 활용해 부드럽게 각질을 제거하듯 지워냅니다.
  • 예방이 최선의 방법! 염색 전 헤어라인에 유분 크림을 발라두면 착색을 원천 봉쇄할 수 있습니다.

셀프 염색 대세템 로레알 엑셀랑스 크림 6.3

많은 분이 셀프 염색, 특히 새치 염색이나 멋내기 염색을 위해 로레알 엑셀랑스 크림을 염색약 추천 리스트에 올립니다. 그중에서도 로레알 염색약 6.3 (6.30) 컬러는 ‘황금빛 밝은 갈색’으로, 붉은기 없는 염색을 선호하는 분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습니다. 고급스러운 골드 브라운 컬러가 동양인의 피부 톤, 특히 웜톤에 잘 어울려 얼굴빛을 화사하게 만들어주죠. 자연 갈색이나 어두운 모발에서도 비교적 선명한 색상을 내주지만, 더 확실한 톤업 염색 효과를 원한다면 탈색 후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로레알 염색약의 장점은 염색약 구성품이 잘 갖춰져 있다는 점입니다. 염모제와 산화제를 섞어 사용하는 기본적인 구성 외에도, 염색 후 모발 손상을 최소화하고 머릿결 관리를 도와주는 너리싱 헤어 마스크(트리트먼트)가 포함되어 있어 홈케어에 용이합니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제품이라도 셀프 염색 과정에서 염색약이 피부에 묻는 불상사는 피하기 어렵습니다. 지금부터는 그럴 때를 위한 염색 꿀팁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염색약 피부 착색 이제 당황하지 마세요

셀프 염색의 가장 큰 적은 바로 피부에 남는 염색약 얼룩입니다. 특히 헤어라인, 구레나룻, 귀 뒤, 목덜미는 염색약을 바르다 보면 쉽게 묻는 부위죠. 하지만 이제부터 알려드리는 방법만 기억하면, 전문가의 손길처럼 깔끔하게 마무리할 수 있습니다.

유분으로 유분을 지우는 원리

염색약 얼룩을 지우는 가장 쉽고 안전한 첫 번째 방법은 ‘유분’을 활용하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염모제에는 유성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같은 유성 성분인 오일류와 만나면 쉽게 녹아 나옵니다. 집에 있는 제품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해보세요.



  • 클렌징 오일: 화장을 지울 때 사용하는 클렌징 오일은 피부 자극이 적고 세정력이 뛰어나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 베이비 오일 또는 마사지 오일: 순한 성분으로 만들어져 민감한 피부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 바셀린: 보습 효과와 함께 뛰어난 유분 막을 형성해 염색약을 부드럽게 녹여냅니다.
  • 로션 또는 크림: 유분 함량이 높은 리치한 제형의 로션이나 크림도 효과가 있습니다.

사용법은 간단합니다. 화장솜이나 면봉에 오일이나 크림을 넉넉히 묻혀 얼룩진 부위를 살살 문질러 주세요. 1~2분 정도 부드럽게 마사지하듯 롤링한 뒤, 미온수에 적신 수건이나 물티슈로 닦아내면 얼룩이 깨끗하게 지워집니다.

잘 지워지지 않는頑固한 얼룩 제거법

염색 방치 시간이 길어져 피부에 깊게 착색된 얼룩은 오일만으로는 부족할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순한 연마제를 더해 물리적인 힘을 약간 빌리는 것이 좋습니다. 단, 피부에 상처가 나지 않도록 최대한 부드럽게 다뤄야 합니다.



준비물 사용 방법 주의사항
베이킹소다 + 물 또는 클렌징 오일 베이킹소다와 액체를 1:1 비율로 섞어 페이스트 형태로 만듭니다. 얼룩 부위에 바르고 손가락으로 아주 살살 30초 이내로 문지른 후 씻어냅니다. 알갱이가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으므로 절대 세게 문지르지 마세요.
흑설탕 + 로션 또는 꿀 흑설탕과 보습제를 섞어 천연 스크럽제를 만듭니다. 설탕 입자가 녹을 정도로 부드럽게 마사지한 후 닦아냅니다. 피부가 약한 부위에는 사용을 피하고, 사용 후에는 보습을 충분히 해주세요.

치약의 미세 연마 성분 활용하기

조금 의외의 방법일 수 있지만, 치약도 효과적인 얼룩 제거제가 될 수 있습니다. 치약에는 치아 표면의 플라그를 제거하기 위한 미세한 연마 성분이 들어있는데, 이 성분이 피부에 착색된 염색약 입자를 제거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젤 타입이 아닌, 흰색의 일반 치약을 사용해야 효과가 좋습니다. 면봉에 소량의 치약을 묻혀 얼룩 부위에만 살짝 바르고 20~30초간 문지른 뒤 깨끗하게 닦아내세요. 이 방법은 강력한 만큼 피부에 자극이 될 수 있으니, 아주 작은 부위에만 사용하고 시도하기 전 보이지 않는 곳에 테스트해보는 것이 안전합니다.

최고의 방법은 바로 착색 방지

이미 묻은 얼룩을 지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장 좋은 방법은 애초에 묻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입니다. 셀프 염색을 시작하기 전, 단 1분만 투자하면 나중에 얼룩을 지우기 위해 고생할 필요가 없습니다. 바로 헤어라인, 귀, 목덜미 등 염색약이 닿을 가능성이 있는 피부에 유분 막을 씌워주는 것입니다.

바셀린, 리치한 영양 크림, 페이스 오일, 혹은 사용하지 않는 립밤 등을 꼼꼼하게 발라주세요. 이렇게 유분으로 코팅된 피부 위에는 염색약이 묻어도 스며들지 않고 겉돌게 됩니다. 염색이 끝난 후 머리를 헹굴 때 함께 씻어내거나 티슈로 닦아내기만 하면 되므로 가장 확실하고 안전한 ‘염색약 지우는 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염색을 시작하기 48시간 전에는 반드시 알레르기 테스트(패치 테스트)를 진행하여 두피 자극이나 심각한 알레르기 반응을 미리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건강한 셀프 염색은 사소한 준비 과정에서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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